2024.6 CU 가정블루힐점에서 만난 고대1905 황치즈소금빵 – 짭조름한 매력에 푹 빠지다

 

 

2024.6 CU 가정블루힐점에서 만난 고대1905 황치즈소금빵 – 짭조름한 매력에 푹 빠지다

오늘은 평소처럼 산책길에 들른 CU 가정블루힐점에서 아주 특별한 빵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름부터 독특한 ‘고대1905 황치즈소금빵’! 처음 보는 포장지에 호기심이 생겨 망설임 없이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KOREA UNIV.라는 로고와 함께 ‘황치즈’와 ‘소금’이라는 단어 조합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맛

포장을 열자마자 노릇노릇한 빵이 눈앞에 펼쳐졌고, 단면으로 보이는 치즈 크림이 꽤 넉넉하게 발라져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실제로 빵을 꺼내서 살펴보니 빵은 부드럽고 윤기가 돌며, 크림은 약간 노란빛을 띠는 황치즈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짭조름함과 고소함의 조화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달콤할 것 같지만, 소금과 황치즈 특유의 풍미가 어우러져 단짠단짠 그 자체였습니다.

크림은 부드럽고 진하며, 일반적인 달콤한 크림빵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물리지 않고,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징

총 중량은 115g으로 꽤 묵직한 편이고, 칼로리는 368kcal입니다. 냉장보관 제품이라 시원하게 먹는 것도 또 하나의 포인트! 특히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면 최고의 조합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컴포즈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어보려합니다.

요즘 편의점 디저트나 간편식품들도 퀄리티가 많이 올라간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톡톡 튀는 컨셉에 진짜 맛까지 좋은 제품은 흔치 않았습니다. 제품명에 '고대1905'라는 이름이 붙은 걸 보면 고려대학교와 콜라보한 제품인 듯한데, 그 덕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소소한 간식 하나에 이런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도 재밌습니다.

이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4년 6월 2일까지로 표기되어 있었고, 냉장보관(0~10도) 상태에서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었습니다.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크림빵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가진 소금빵, 특히 황치즈 소금빵은 편의점 디저트계의 숨겨진 보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여러분도 CU 가정블루힐점에 들르신다면 꼭 한 번 ‘고대1905 황치즈소금빵’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작은 힐링이 되어줄 맛있는 간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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