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 불필요한 검사 줄이고, 꼭 필요한 진료 받기! 대한핵의학회의 ‘현명한 선택’

 

2025.3 불필요한 검사 줄이고, 꼭 필요한 진료 받기! 대한핵의학회의 ‘현명한 선택’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핵의학회에서 제안하는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 Korea)’ 캠페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줄이고,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한핵의학회의 현명한 선택 5가지 리스트

 

대한핵의학회에서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하는 학회로, 핵의학 검사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5가지 권고사항을 함께 살펴볼까요?

 

1. 40세 미만이라면 무증상 암을 찾기 위한 FDG PET/CT 검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0세 미만은 암 발생률이 낮아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특별한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2. 운동이 어려운 환자는 운동부하 심장검사 대신 ‘약물 부하 심근 관류 영상’을 추천합니다.

 

고령자나 심장질환 환자가 무리하게 운동부하 검사를 받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약물을 사용하여 심근 관류 영상을 시행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3. 갑상선저하증에서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라면, 불필요한 갑상선스캔 검사는 하지 않습니다.

 

TSH 검사가 정상이라면 추가적인 방사성 검사 없이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4. 젊고 건강한 여성이 폐결절이 의심된다면 CT 검사 대신 경과 관찰을 우선해야 합니다.

 

흉부 X-ray 검사에서 발견된 작은 결절이 대부분 양성이므로, 불필요한 CT 검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암 환자가 추적 검사 중 PET/CT에서 뼈 전이가 의심되더라도, 무조건 추가적인 bone scan(뼈 스캔)을 하지 않습니다.

 

FDG PET/CT에서 이미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방사선 검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명한 선택’ 캠페인이란?

 

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줄여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의료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의료진과 환자가 서로 소통하여 꼭 필요한 검사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운동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현명한 선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검사는 줄이고, 꼭 필요한 진료만 받는 것!

이제부터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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